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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곤지름 자연소멸 될까?

sommer 2021. 6. 24. 15:17

최근 기사에 따르면 곤지름 증상을 겪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20년에 성행위로 인한 곤지름 환자가 대략 24만 명에 이를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정확하게 곤지름 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고,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이 있고, 자연치유는 되는지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곤지름이란?

2. 곤지름 증상은?

3. 그렇다면 곤지름은 자연소멸 또는 자연치유가 될까?

4. 곤지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1. 곤지름이란?

 

곤지름이라는 것은 콘딜로마라고도 하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피부에 사마귀를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피부가 접촉을 하게 되면 쉽게 감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 100개의 유두종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이 중에서 60개 정도가 피부를 통해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고 하며,

우리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형은 16형, 18형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을 발생 시키는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꼭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는 것이 아닌 사람과의 피부 접촉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울러 다른 사례에서는 수영장, 대중목욕탕, 찜질방 같은 곳에서도 감염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성관계는 한 번의 관계로 50%의 확률로 감염이 된다고 하며, 성병을 예방해줄 수 있는 콘돔도 대부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피부를 매개로 해서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성기 주위 부위가 아닌

다른 피부 부위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사마귀가 있다면 그 부위가 접촉 되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곤지름의 잠복기는 대략 1개월 ~ 6개월까지 매우 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잠복기가 정말 긴 경우에는 몇 년 뒤에 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2. 곤지름 증상은?

  

일단 곤지름의 증상은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음부나 음부 주위, 피부에 닭벼슬 또는 양배추 모양으로 한 개에서 여러 개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곤지름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크기가 0.1cm에서 큰 것은 5cm까지 자라며, 곤지름 증상이 발생했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곤지름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고 다른 부위를 만지게 되면 다른 피부 부위로 전염될 수도 있고,

또한 곤지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항문에 곤지름이 난 상태라면 병원에 빠르게 방문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항문에 난 곤지름의 경우 항문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그렇다면 곤지름은 자연소멸 또는 자연치유가 될까?


곤지름의 경우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곤지름 자연치유 시기는 1년 ~ 2년 내에 자연소멸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의학적으로 사례를 봤을 때 아무리 길어도 2년 내에는 자연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곤지름 증상이 발생했을 때 그냥 방치를 해도 되는 게 아니라, 

육안으로 곤지름이 발생했을 때에는 웬만하면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곤지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곤지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곤지름은 일종의 성병이기 때문에 성관계를 맺지 않거나, 감염 되지 않은 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갖고, 알 수 없는 파트너와하고는 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서 일부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백신이라는 불리는 것이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가다실)이며, 최근에는 남성 또한 HPV에 노출 되는 경향이 많으므로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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